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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강남, ‘스파클’ 한국어 리메이크로 펼친 이색 듀엣 #로이킴 #강남 #스파클 #동네친구강나미 #RADWIMPS #너의이름은 #J-POPREMAKE #차준환
일본어 원곡과 한국어 리메이크 가사가 교차하는 구성으로 다른 분위기의 ‘스파클’ 완성. (사진=SHGOLD네트웍스)
로이킴과 강남이 일본어와 한국어를 오가는 ‘스파클’ 무대로 색다른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협업 무대는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선보여졌다.
영상은 호텔 방 안에 앉아 있는 강남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푸른 색감이 화면을 채우며 ‘스파클’이 지닌 아련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했고, 강남은 일본어로 곡을 소화하며 원곡 감성을 먼저 전달했다.
일본어 원곡과 한국어 리메이크 가사가 교차하는 구성으로 다른 분위기의 ‘스파클’ 완성. (사진=SHGOLD네트웍스)
강남이 자리를 비운 뒤에는 로이킴이 등장해 한국어 리메이크 버전의 ‘스파클’을 이어 받는다. 이 과정에서 일본어 가사와 한국어 가사가 자연스럽게 교차되면서 원곡과 리메이크가 함께 들리는 구성으로 색다른 감상 포인트를 만들었다.
후반부에는 곡의 클라이맥스와 함께 장면이 샹들리에가 걸린 공간으로 전환된다. 이때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함께 자리한 모습이 잡히고, 좁게 잡히던 화면 구성이 넓은 화면으로 바뀌면서 공간감이 커졌다.
일본어 원곡과 한국어 리메이크 가사가 교차하는 구성으로 다른 분위기의 ‘스파클’ 완성. (사진=SHGOLD네트웍스)
영상의 분위기도 이에 맞춰 변한다. 푸른 색감이 중심이던 초반과 달리 새로운 공간에서는 따뜻한 색감이 중심이 되고, 곡의 하이라이트가 지닌 벅차오르는 감정이 시각적으로도 드러나도록 연출됐다.
새로운 공간에서 로이킴과 강남은 함께 서서 한국어 가사의 ‘스파클’을 부른다. 두 사람은 나란히 호흡을 맞추며 리메이크 버전 전체를 함께 이끌어가는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보컬 조합도 눈에 띄는 지점이다. 로이킴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음색과 강남의 허스키한 보컬이 대조를 이루면서도 조화를 이루며 기존 ‘스파클’과는 다른 인상을 줬다. 서로 다른 성향의 목소리가 각자의 방식으로 곡을 해석해 원곡의 정서와 한국어 리메이크 버전의 색깔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구성이다.
일본어 원곡과 한국어 리메이크 가사가 교차하는 구성으로 다른 분위기의 ‘스파클’ 완성. (사진=SHGOLD네트웍스)
‘스파클’은 일본 밴드 RADWIMPS가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을 통해 선보인 대표 OST 가운데 하나다. 한국어 리메이크 작업에는 작사가 이스란과 로이킴이 직접 참여해 원곡의 의미와 서정적인 정서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어 버전 가사는 원곡의 감정선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어 특유의 섬세한 표현을 더했다. 이에 따라 원곡의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 로이킴이 지닌 따뜻하고 깊은 음악적 색채를 담은 새로운 노랫말로 완성됐다.
한편 로이킴은 ‘J-POP REMAKE’ 프로젝트를 통해 ‘스파클’을 네 번째 음원으로 내놨다. 이 곡은 지난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발매됐고, 차준환과 서수민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