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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인, “수민으로 자라난 청춘”…‘산양들’서 현실 성장기 #최수인 #산양들 #수민 #청춘영화 #우정어드벤처 #고3수민 #소녀성장기
최수인, 야생 우정 어드벤처 ‘산양들’에서 고3 수민 역 맡아 내면의 변화 그려. (사진=㈜시네마달) 배우 최수인이 #영화 ‘산양들’에서 고3 수민을 통해 현실적인 청춘의 성장기를 그려냈다. 극 중 수민은 엄마가 정해준 삶에 맞춰 살아가던 인물로,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면모를 지닌 사춘기 소녀다. ‘산양들’은 지난달 29일 개봉한 작품으로, 외톨이 소녀 네 명이 야생에서 자신들만의 안식처를 만들고 소동물 구출 작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결핍을 지닌 소녀들이 함께 팀을 꾸리며 우정을 쌓는 야생 우정 어드벤처가 펼쳐진다. 최수인, 야생 우정 어드벤처 ‘산양들’에서 고3 수민 역 맡아 내면의 변화 그려. (사진=㈜시네마달) 수민은 어린 시절 아팠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캐릭터다. 그는 엄마의 과보호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듯 정해진 틀 안에 머물러 왔고, 주변과 거리를 두며 고3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수민이 변화를 맞는 지점은 면접반에서 다른 소녀들과 마주하면서다. 각기 다른 상처를 지닌 세 친구와 함께하며 ‘산양들’을 결성하고, 네 소녀는 함께 야생을 누비는 팀이 된다. 그 흐름 속에서 수민은 조금씩 갇혀 있던 일상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수인, 야생 우정 어드벤처 ‘산양들’에서 고3 수민 역 맡아 내면의 변화 그려. (사진=㈜시네마달) 최수인은 수민이 자기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그려냈다. 경계심 많고 까칠한 겉모습을 바탕으로 시작하지만, 차츰 드러나는 외로움과 흔들리는 시선을 통해 인물의 속내를 따라가게 만들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수민의 태도에도 변화가 이어진다. 마음의 벽을 서서히 허물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이 더해지며, 관객은 네 소녀가 함께 만드는 안식처와 수민의 성장 국면을 함께 지켜보게 된다. 연기 톤에서는 절제가 눈에 띈다. 최수인은 감정을 과하게 드러내기보다 무심한 표정과 말투를 유지하면서, 사건이 무게를 더해갈수록 속 깊은 면모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인물의 변화를 표현했다. 이로써 수민의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이 드러나며, 캐릭터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최수인, 야생 우정 어드벤처 ‘산양들’에서 고3 수민 역 맡아 내면의 변화 그려. (사진=㈜시네마달) 수민의 여정에는 청춘의 성장통이 겹쳐 있다. 누군가의 기준과 시선에 맞춰진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 방향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그려지고, 최수인은 이 과정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풀어냈다. 그 안에서 현실 청춘이 겪는 불안과 친구 사이에서 확인하는 우정의 의미가 함께 담겼다. 영화 속에서 네 소녀가 결성한 ‘산양들’은 야생에서의 모험과 함께 서로를 지지하는 공간의 이름이 된다. 수민이 이 팀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은, 외톨이로 출발한 인물이 관계를 통해 성장해 가는 과정을 따라가게 만든다. 담담한 톤으로 이어지는 극의 흐름 속에서 최수인의 연기는 점차 깊이를 더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심해 보였던 겉모습 뒤에 쌓여 있던 감정이 드러나며, 수민의 이야기는 관객이 응원과 공감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청춘 성장기로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