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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디노, 피철인 미니 1집 ‘吉BOARD’로 글로벌 차트 장악 #세븐틴 #디노 #피철인 #吉BOARD #놀아보세 #미쳐미쳐 #아프지않은이별은없다 #엠카운트다운
디노 부캐 피철인, ‘吉BOARD’로 한터 일간 1위·아이튠즈 16개 지역 상위권 기록.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 디노가 부캐릭터 피철인으로도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피철인 명의로 선보인 미니 1집 ‘吉BOARD’가 발매 직후 각종 음반·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동 초반부터 흐름을 만들고 있다.
국내에서는 음반 지표가 먼저 반응했다. 4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피철인 미니 1집 ‘吉BOARD’는 전날(3일) 발매와 동시에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를 통해 디노의 솔로 활동과는 또 다른 이름인 피철인 프로젝트가 물리적인 판매량에서도 힘을 입고 출발하게 됐다.
디노 부캐 피철인, ‘吉BOARD’로 한터 일간 1위·아이튠즈 16개 지역 상위권 기록.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해외 차트에서도 수치가 빠르게 쌓이고 있다. ‘吉BOARD’는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 전 세계 1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순위권에 진입했다. 또 중국 대형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EP 부문 일간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해, 음반 판매와 디지털 판매 모두에서 해외 팬들의 관심을 확인하게 했다.
타이틀곡 ‘놀아보세 (prod. Hitchhiker)’는 음원 차트에서 선명한 초반 성적을 보였다. 이 곡은 벅스 실시간 차트 2위에 올랐고, 공개 직후 멜론 ‘핫 100’에 7위(30일 기준)로 진입했다. 이어 같은 앨범에 수록된 ‘짠 (feat. DINO)’, ‘정말 (prod. 이현도 of DEUX)’ 등 전곡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음반을 구성한 곡 전반에 대한 호응이 동시에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었다.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는 타이틀곡의 해외 반응이 구체적인 순위로 드러났다. ‘놀아보세 (prod. Hitchhiker)’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페루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 외에도 총 1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안착했다. 앨범 전체와 타이틀곡이 각각 앨범·송 차트에서 동시에 움직이면서 피철인 프로젝트의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미니 1집 ‘吉BOARD’는 여러 장르를 한데 모은 구성 안에 한국적인 흥의 정서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서로 다른 색깔의 곡들이지만, 흥을 중심에 둔 흐름 속에서 하나의 판처럼 이어지도록 설계된 앨범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디노가 피철인이라는 이름으로 풀어내는 또 다른 음악적 시도를 엿보게 한다.
선공개 콘텐츠도 앨범 분위기를 미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 지난 22일 먼저 선보인 ‘미쳐 미쳐’ 뮤직비디오는 한국 유튜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집계기간 7월 24~30일) 8위에 올랐다. 공개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난 시점까지 순위권을 유지하며, 본격적인 앨범 발매와 함께 관련 영상 소비도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다른 선공개곡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narr. 이문세)’는 정서가 다른 방향에서 피철인 프로젝트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세련된 시티팝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편의 라디오 드라마를 압축한 듯한 감정선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음원으로 접한 리스너들 사이에서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제 무대 행보가 수치 흐름과 맞물려 이어질 예정이다. 디노는 오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인다. 부캐 피철인으로서 ‘흥의 수호자’를 내세운 콘셉트를 라이브 퍼포먼스로 구현하며, 앨범이 지향하는 흥의 정서를 방송 무대 위에서 직접 보여줄 계획이다.
피철인 프로젝트를 향한 수요는 공연으로도 이어졌다. 디노는 21~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6 디노X피철인 [吉BOARD SHOW]’를 연다. 티켓은 FC 멤버십 선예매만으로 전 회차가 매진되며, 국내외 팬덤이 피철인 활동에 보내는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공연 준비 단계에서부터 수치로 드러났다.
이처럼 음반 판매, 해외 차트, 선공개 콘텐츠, 방송 출연, 단독 공연까지 여러 지점에서 피철인 ‘吉BOARD’ 활동이 동시에 전개되는 가운데, 디노는 부캐와 본캐를 모두 활용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음악 활동 지점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